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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아토피 예방과 치료법



어린이의 아토피 예방과 치료법







어렸을 때 하얀 피부를 가진 친구가 간지럽다며 팔을 쓱쓱 긁었는데 손톱자국이 그대로 남으면서

좀처럼 하얗게 되돌아오지 않는 아이들이 있었다.

그것이 예쁜 아이의 표시쯤 되는 줄 알았었는데, 요즘 아토피 아이의 피부 민감도는 그 정도를

훨씬 넘어선다.

울긋불긋한 발진이 매일 떠나질 않고, 보송보송해야 할 아이 피부가 거칠기만 한 것을 보면 

한숨이 푹 나오게 마련.

이유식을 먹일 때, 놀고 돌아왔을 때, 땀이 났을 때 등 아이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피부 되찾기

작전에 들어가 보자.

▲ 보통 아이라도 자극적인 침 닦기

- 아토피가 아닌 아이더라도 침 때문에 입 주위와 턱이 늘 빨간 아이들이 있다.



피부가 약한 아이에게는 침도 자극 물질이 되기 때문인데, 다른 자극 물질과 달리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늘 흘리는 게 침이므로 자주, 조심스럽게 닦아 주어야 한다.

마른 수건은 오히려 피부를 자극시키므로, 물수건으로 닦거나 턱 주위에 물을 뿌려서 마른 수건

으로 콕콕 눌러 가며 물기만 없애는 것도 좋은 방법.

특히 이가 나기 시작하는 생후 6개월을 즈음해서는 침을 더 심하게 흘리므로 턱받이는 기본.

턱받이를 채워 둔다고 해도 입과 턱은 늘 물수건으로 닦아 주어야 한다.

닦을 때는 문지르지 말고 탁탁 두들기듯이 눌러 준다.

턱받이는 흡습성이 좋은 것으로 여러개 준비해서 젖으면 바로바로 갈아 준다.

턱을 닦는 수건도 넉넉히 준비해서 침에 젖을 수건으로 턱을 다시 닦아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 여기저기 묻히는 음식물 조심하기

- 음식물 조심은 신생아 때부터 시작해서 숟가락 사용이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만5세 정도까지 계속 지켜야 하는 사항.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에는 우유 먹느라, 생후 4개월 이후부터는 이유식을 먹느라, 또 생후

10개월부터는 숟가락을 혼자 들고 먹느라 얼굴에 음식물을 안 묻히는 날이 하루도 없을 정도다.

우선 음식물을 먹기 전에 면으로 된 턱받이를 채우고, 옆에 물수건을 준비해 둔다.

음식물이 입 주위에 묻으면 바로바로 닥아 주는 것이 기본 원칙.

수건으로 닦는 것보다 물로 씻겨 주는 것이 좋으므로 식사 후에는 물로 씻겨 준다.

▲ 염분이 있어 더욱 자극적인 땀 닦아 주기

- 아토피 피부는 침보다 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인데, 다른 아이들보다 옷을 적게, 얇게 입히고 주변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특히 밖에서 놀 때, 잠자리에 들 때, 식사나 이유식을 할 때 땀이 많이 나므로 이 때 아이가 머무는 장소는 되도록 시원하게 해 준다.

땀을 흘렸을 때는 물로 씻어 주는 것이 기본 원칙.

마른 수건으로 닦거나 물수건으로 닦는 것보다 즉시 물로 씻겨 주는 것이 가장 좋다.

비누 없이 물로만 씻기면 된다. 하지만 즉시 씻을 수 없는 장소라면 물수건이 가장 좋은 대안이다. 얼굴, 겨드랑이, 목덜미 등 피부가 겹치는 부분은 특히 꼼꼼히 닦아 주고, 땀을 닦은 후에는 땀에 젖은 옷도 바로 갈아입힌다.

놀이터에서 놀고 난 뒤에도 집까지 그냥 들어오지 말고 공원 수돗가에서 간단하게 씻겨서 들어

오는 것이 좋다.

모래나 진흙도 피부에 자극이 되고 모래와 진흙이 묻은 손톱으로 피부를 긁기라도 하면 세균에

감염 될 수 있다.

따라서 집에 들어오기 전에 예방 차원에서 물로 씻기고 들어온다.

그런 다음 집에 와서 다시 꼼꼼하게 목욕을 시켜 준다.

▲ 긁어서 상처낼까 두려운 손톱 잘 깎아 주기

- 손은 다른 신체 부위와 늘 접촉하기 때문에 특별히 잘 관리해야 한다.

그래서 손톱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긁다가 피부 자극을 증가시켜 가려움증을 더 심하게

만들수도 있다.

손톱은 동그랗게 잘라 각진 부분이 없도록 한다.

발톱도 마찬가지 요령으로 자른다. 손톱 가위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손톱과 발톱 원래의 선을 따라서 너무 바짝 자르지 말고 손톱 흰 부분을 조금 남기는 정도가

적당하다.

▲ 번거롭지만 가장 좋은 물 샤워하기

- 물로만 하는 샤워를 해 주면 비누로 인한 트러블이 생기지 않아서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목욕을 할 때는 저자극성 비누를 사용하지만 물만으로 충분히 씻을 수 있는 더러움이나 땀 정도

라면 비누 없이 물로만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아토피 아이는 엉덩이 발진도 쉽게 생긴다.

대변을 보고 난 뒤에는 물로 엉덩이를 꼭 씻겨 주어야 한다.

물 티슈의 경우 안에 들어 있는 성분이 피부 자극원이 될 수 있으므로 물로 씻겨주는 것보다

못하다. 물로 씻기기 어려울 때는 물을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뿌려 준 후에 물수건으로 닦아 준다.

그럼 감기에 걸렸거나 물 샤워를 하기 어려울 때는?

아토피 아이가 씻지 않는 것은 감기보다 훨씬 더 고통스럽다는 것이 대답.

그러므로 따뜻한 물수건을 많이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따뜻한 물수건으로 땀이 쉽게 나는 부분이나 더러워진 부분을 그때그때 닦아 준다.

▲ 닿으면 트러블 일으키는 머리카락 정리하기

- 앞머리는 이마, 뒷머리는 목과 어깨 부분의 피부를 자극하기 쉽다.

머리카락이 피부에 닿아 직접적인 자극을 주기도 하고 머리카락에 묻은 먼지나 땀이 난 머리카락은 피부에 심한 자극을 주기도 하므로 되도록 짧게 자르는 것이 좋다.

머리가 긴 여자아이라면 단정하게 핀을 꽂거나 묶어서 해결한다.

남자아이라면 앞머리와 목덜미 부분을 신경 써서 짧게 자른다.

이곳은 머리카락 때문에 땀띠가 나기 쉬운 부분이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머리카락이 내려오지 않게 고정하는 스프레이나 젤 제품은 가려움을 더 심하게 하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뒷머리는 길어지지 않도록 한 달에 한 번씩 이발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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